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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병원은 의료기관의 질과 환자 안전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제목 [영남일보. 2014.10.30] (보강병원)척추·관절분야 글로벌 의료기관 도약
작성자 권도형 조회수 3,550 작성일 2014-10-30 12: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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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원 20주년을 맞은 보강병원이 척추질환에 이어 정형외과 관절치료, 재활의학, 스포츠 의학으로 외형을 확대하고 있다. 의료진들도 꾸준한 학회 활동과 미국을 비롯한 해외 의료선진국 연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원내는 지용철 보강병원 이사장. <보강병원 제공>

    지역 최대규모의 전문 재활병동

    지역 첫 측방추체간 유합술 도입

    수술할 때 ‘무균실 시스템’ 마련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앞장

    보강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척추·관절분야의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한다. 보강병원은 1994년 개원한 뒤 내실 있는 척추 진료를 위해 98년 달서구 진천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2007년 대지 6천600여㎡, 연건평 1만6천여㎡ 규모의 본관 증축 및 별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현대식 병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보강병원은 척추질환에 이어 정형외과 관절치료, 재활의학, 스포츠 의학으로 외형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별관 2층에 지역 최대 규모의 물리치료실과 재활치료실, 운동치료실을 마련했다. 1천600여㎡ 공간을 확보해 척추 재활운동센터와 함께 전문 재활병동을 조성한 것.

    특히 운동치료실에는 근력 측정과 강화운동을 위한 첨단 전문 장비를 갖췄다. 흔들리는 줄을 이용해 환자 스스로 능동적인 운동을 해 손상 부위를 치료하고 건강을 도모하는 치료법인 슬링운동치료 기구도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최고급 헬스클럽 못지않은 다양한 운동기구도 준비해 재활치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병원 최초로 자기공명영상촬영(MRI) 장비인 ‘지멘스, 마그네톰 스펙트라(MAGNETOM Spectra) 3.0T’를 도입, 완벽한 치료에 힘쓰고 있다.

    수술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감염 방지를 위해 무균실 시스템도 마련했다. 무균실에는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먼지 등 미세한 입자를 신속하게 제거하는 고성능 장치인 헤파필터(HEPA filter) 등을 도입했다.

    병원의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신 수술법인 ‘측방 추체간 유합술(DLIF)’도 대구·경북 최초로 도입했다. 측방 추체간 유합술은 다른 유합술에 비해 상처가 작고, 전방 추체간 유합술 시 생길 수 있는 주요 혈관 및 장기는 물론 근육, 인대와 같은 해부학적 구조물의 손상도 최소화할 수 있다. 진료내용의 정확한 분석과 함께 의료진의 연구 활동을 세밀히 담기 위해 매년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병원 연보를 독자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매년 대구·경북지역 유명 대학 교수와 원장을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의료인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의료진은 꾸준한 학회 활동과 미국을 비롯한 해외 의료선진국 연수를 통해 끊임없이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보강병원은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지역 청소년들이 의사체험을 하며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고등학생 의사체험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려운 형편으로 치료를 받기 힘든 소외계층을 위해 ‘행복나눔 무료수술’을 지원했고, 올바른 걷기 자세와 척추 ‘관절 건강을 위한 건강걷기대회’도 열었다. 초등학생들의 척추 건강을 위한 무료 척추 검진도 마련했다.

    보강병원은 수익창출보다는 지역사회 공헌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강병원 임직원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대구시립 희망원, 고령 성요셉 재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지하철 1호선 상인역에서 무료 검진도 실시한다. 연말연시에는 월성동, 진천동의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지역의 ‘다사랑 아동센터’를 찾아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장학금도 전달한다. 매달 첫째주 화요일은 입원환자를 위한 이·미용 봉사를, 매주 수요일에는 척추교실을 열어,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144석 규모의 본관 8층 보강 아트홀은 지역민을 위해 무료 대관을 해주고 있다. 이곳에서는 각종 강의나 어린이 재롱잔치, 환자, 지역민을 위한 음악회, 노래자랑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지용철 이사장은 “병원 설립 목적인 ‘보강의 길- 보강의 정신, 보강의 차별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문화생활과 봉사활동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에게 믿음·신뢰를 받는 보강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특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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