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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신문.2012.07.24] 척추수술부터 재활까지 원스톱 보강병원
작성자 이미희 조회수 6,230 작성일 2012-07-24 09:40:02
척추 수술부터 재활까지 원스톱…보강병원

18년 전통의 보강병원은 1994년 달서구 본리동에서 개원한 뒤 보다 집중적인 척추 진료를 위한 시설을 갖추기 위해 1998년 달서구 진천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초일류 병원을 목표로 2007년 대지 6천600여㎡, 연건평 1만6천여㎡ 넓이의 현 위치에 본관 증축 및 별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 확연히 달라진 새로운 모습의 현재 병원을 만들게 됐다.

본관 지하 1, 2층 주차장과 지상 1층의 ‘하늘 담은 공원’에선 나무와 꽃을 보면서 마음껏 쉬고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본관 2층에 마련된 외래공간에선 신경외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및 재활의학과가 협진해 원스톱 진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그만큼 빠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본관 3층 수술실에는 보다 안전한 수술을 위해 모두 납차폐막을 설치했고,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클린룸 시스템을 갖췄다. 별관에는 약 1천600여㎡ 공간을 확보해 척추 재활운동센터와 함께 전문 재활병동을 마련했다. 이러한 설비 투자는 지역 병원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례로 꼽힌다.

첨단 우수장비도 꾸준히 확보했다. 독일 지멘스사의 MRI 2대뿐 아니라 미국 필립스사의 MDCT를 갖춰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근력측정과 강화 운동을 위한 센타르, DITI(디지털 적외선 전신 체열 촬영), 근전도 검사기, 이동성 투시 촬영기, DR 2대, CR1대 등을 마련했다.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척추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토대를 만든 것.

꾸준한 연구투자로 의료질을 한 단계 높였다. 대구경북 최초로 새로운 척추 수술법인 ‘측방 추체간 유합술’(DLIF)을 도입했다. 측방 추체간 유합술은 다른 유합술에 비해 ▷상처가 작으며 ▷전방 추체간 유합술 시 생길 수 있는 주요 혈관 및 장기들의 손상 위험성이 적고 ▷후방 추체간 유합술시 발생하는 근육 및 인대 등 해부학적 구조물들의 손상이 적다.

1994년 개원 이래 매년 통계자료를 토대로 병원 연보를 발간하고 있다. 병원을 홍보하는 수준이 아니라 진료내용 분석과 함께 의료진의 연구활동도 담고 있다. 전국 관련 분야 의사들이 보내줄 것을 요청할 만큼 내용이 충실하다.

보강병원 임직원들은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대구시립희망원, 고령 소재 성요셉재활원을 매월 방문해 봉사 활동을 한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지하철 상인역에서 무료 검진도 한다. 특히 올해는 월성동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지역의 ‘다사랑 아동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

보강병원 지용철 병원장은 “본관 8층 아트홀에는 환자 및 가족, 지역민을 위해 음악회, 특별강연 및 학술대회, 어린이 재롱잔치 등을 열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사랑과 격려에 보답하도록 지역 문화공간의 역할도 하겠다”고 했다.

의료특집팀

기사 작성일 : 2012년 07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