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보강병원, 고령군에 수재의연품(백미) 전달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에 위치한 보강병원은 지난 2004년부터 성산면 소재 성요셉재활원을 매월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고령군과의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용철 병원장은 "수해를 입은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위로부터 받은 사랑과 격려에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수해를 입은 분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어 주신 보강병원에 감사드리며, 고령군에서도 이재민뿐만 아니라 소외된 계층이 사회로부터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