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서봉의료재단보강병원, 루가의료재단나은병원, 갈렌의료재단굿스파인병원, 순천하나병원, 서울송도병원 등 5개 의료기관에 인증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을 부여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인증원 전문조사위원 조사를 통해 약 200여개의 인증조사기준을 충족하고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의료기관 인증서를 최종 교부받게 되었다.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는 의료기관 인증 등급을 결정하고, 이의 신청에 대한 판정 및 기타 논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에 따라 4년의 유효기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원이 개발하고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했다.
2013년부터는 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안전과 시설 위생 및 의료서비스의 질을 효과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요양병원 의무인증제」를 시행 중이다.인증원은 지난 3월, 처음으로 7개 요양병원에 인증을 부여하고 올해 약 200여 곳의 요양병원에 대한 인증 완료를 목표로 제도 수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