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자세
앉기
허리나 등을 등받이에 대면 디스크 내부의 압력이 감소된다.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받이에 허리를 닿게 하는 자세가 좋다.
의자는 등받이가 뒤로 약 8도 내지 10도 정도 기울고 등받이가 가벼운 S자 곡선을
가진 것이 좋다.
들기
가방이나 짐은 등에 지는 것이 좋다. 손에 들어야 한다면 물건을 좌우에 나누어서 균형이 잡히도록 한다.
그러면 허리가 한쪽으로 휘어지지 않는다. 물건은 허리를 세운 채 들어야 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를 앞으로 구부정하게 굽힌 채
팔을 몸에서 멀리 뻗은 자세로 드는 것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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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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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린자세>
잠자기
딱딱한 침대는 허리병을 가진 사람에게는 소문과 달리 좋지 않다. 엎드려서 자는 것은 목이 돌아가 있으므로 허리에 좋지 않은 자세이다.
차라리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좋다. 옆으로 잘 때는 높이가 알맞은 베개로 머리, 목, 몸이 직선이 되도록 한다. 다리 사이에 쿠션을 넣는
것이 좋다. 침대에서 일어날 때도 벌떡바로 일어나다가 허리를 삐는 수가 있으므로 옆으로 몸을 돌려 천천히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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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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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린자세>
서기
한쪽 발을 앞으로 자연스럽게 내밀고 서 있는 것이 좋다. 한쪽 다리를 보다 높은 곳에
올려놓는 것도 좋다. 하이힐을 신으면 허리의 만곡이 증가된다.
비만으로 배가 볼록 나오거나 임신을 해도 허리의 만곡이 증가된다. 이럴 때는 쿠션이
들어 있는 약 3cm 정도 높이의 신발이 좋다. 허리의 만곡이 증가되면 허리 관절에
통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때 잠시 한쪽 발을 어디엔가 올려놓으면 좋다.
높은 곳의 물건을 꺼낼 때는 발 받침대를 이용한다.